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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교토 도시샤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윤동주 시인의 조카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왼쪽)와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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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교토 도시샤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윤동주 시인의 조카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왼쪽)와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오사카총영사관 제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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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의 서거 80주기인 16일 서울 종로구 윤동주 문학관으로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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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국 80주기를 맞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1917~1945)가 16일(현지시간) 일본 모교인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875년 설립된 이 대학에서 사후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윤 시인이 처음이다.
도시샤대는 지난해 12월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 주재로 학장단 회의를 열고 윤 시인에 대한 명예 문화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이 대학의 이타가키 류타 사회학부 교수는 "재학 중 체포돼 숨진 윤 시인을 대학 측이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함이 담긴 특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고인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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