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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금)

장도연, '짠남자' 위해 무릎 꿇었다 "부활 재고해달라"[MBC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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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

"귀한 자리서 상, 인생 살아볼만 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짠남자’를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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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짠남자’,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장도연이 쇼버라이어티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도연은 “2025년 돼서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희가 머리꼭대기까지 올라갔다”라며 “최우수상이라는 상이 저에게 너무 커서 상이지만 빚지는 느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TV에서만 보던 선배님들을 눈앞에서 봤다. 어렸을 때 심하게 내성적이라 버스 벨 누르는 것도 심장이 벌렁거렸다. 프로그램을 19년 째 하고 귀한 자리에 앉아서 축하를 받고 있어 인생 살아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높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짠남자’ 부활을 재고해달라. 정말 재미있다. 재정 상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라고 프로그램을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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