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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이강인, 같이 입을까…토트넘 새로운 시즌 ‘2025-26 홈 유니폼’ 디자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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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2025-26시즌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키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전통적인 화이트 기반에 모던한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 손흥민의 1년 연장 계약 발동과 더불어 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설이 맞물리면서, 두 선수가 새로운 유니폼을 함께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유니폼전문매체 ‘풋티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토트넘 2025-26 시즌 홈 유니폼은 기존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색다른 시도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하며, 소매에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블루가 조화를 이루는 색상이 적용되었다. 나이키는 이번 디자인에서 전통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유니폼을 더욱 세련된 느낌으로 완성했다.

특히 모든 로고가 유니폼의 중앙에 배치되며 전통적인 축구 유니폼 디자인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접근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토트넘의 새로운 시즌을 상징하는 도약과 변화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유니폼에는 메인 스폰서 로고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매체는 “이번 유니폼 디자인이 스폰서와 관련된 변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기존의 레드 컬러 로고 대신 색상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스폰서 로고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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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는 토트넘과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팀의 주요 스폰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되면, AIA와 토트넘의 협력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혹은 기존 계약이 지속될지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이번 유니폼의 중심에 설 핵심 선수다. 최근 토트넘과의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서, 손흥민은 2025-26 시즌까지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8년간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100골 이상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손흥민의 꾸준한 경기력과 팀 내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정으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을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계약과 함께 새로운 시즌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더미닛’을 포함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이강인 영입 경쟁을 해야한다. 이강인의 창의적 패스 능력과 다재다능한 전술적 활용성은 토트넘 중원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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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강인이 토트넘에서 한 팀으로 뛰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와 한국 축구 역사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두 선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탁월한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함께 활약하는 모습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유니폼 디자인 유출 이후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적이고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소매 색상이 다소 낯설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한 변화로 받아들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 2025-26 시즌 홈 유니폼은 2025년 6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유출된 디자인은 공식 발표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유니폼의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3D 그래픽 디자이너 이그나시오 롬파트가 고품질 렌더링 작업을 통해 유니폼의 디테일을 재현하며 팬들에게 더욱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토트넘의 2025-26 시즌 홈 유니폼은 단순한 디자인 이상의 상징성을 가진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함께 이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면, 한국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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