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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16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북런던 더비는 단순한 리그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라이벌 구도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가장 치열한 대결로 손꼽히며, 팬들에게도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으로 12위까지 순위가 하락한 상태다. 리버풀(3-6 패), 노팅엄 포레스트(0-1 패), 울버햄튼(2-2 무), 뉴캐슬 유나이티드(1-2 패)로 이어지는 부진한 흐름 속에서 이번 아스널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 병동으로 주요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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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진에서 히샤를리송, 브레넌 존슨, 마이키 무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들 역시 불안 요소가 많다. 히샤를리송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100% 컨디션이 아닌 상태다. 브레넌 존슨은 최근 경기력 부진으로 비판을 받고 있으며, 마이키 무어는 FA컵 5부 리그 탬워스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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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양민혁에게 등번호 18번을 배정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도 토트넘 1군에 등록됐다.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키웠다.
양민혁은 단순히 어린 선수라는 점을 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전술적 잠재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왼발과 오른발 모두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 침투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상대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플레이를 전개하는 모습이 이미 K리그에서 검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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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활약했던 박지성, 손흥민, 이강인에 이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선수다. 특히 만 18세의 어린 나이로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도전하는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북런던 더비는 그의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수 있다.
만약 양민혁이 데뷔전을 치르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이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스널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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