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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리더십’ 차두리의 화성FC, 26번째 구단으로 2025시즌 참가…K리그2 뉴페이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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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리더십’ 차두리의 화성FC, 26번째 구단으로 2025시즌 참가…K리그2 뉴페이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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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의 차두리 감독.제공 | 화성FC

화성FC의 차두리 감독.제공 | 화성FC



축구대표팀 코치 시절의 차두리 화성FC 감독.도하 | 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코치 시절의 차두리 화성FC 감독.도하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차두리(45) ‘감독’의 화성FC가 K리그에 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202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화성FC의 K리그 가입을 승인했다. 화성은 지난해 10월 연맹에 회원 가입을 신청했고, 11월 이사회의 1차 승인을 얻은 바 있다. 회원 가입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화성은 2025시즌 K리그2에 참가한다.

프로로 전환한 화성의 초대 사령탑은 차두리 감독이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이자 아이콘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차 감독은 2015년 현역에서 물러난 뒤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대표팀 전력분석관을 시작으로 대표팀 코치. FC서울 산하 유스팀인 오산고 감독, 유스 강화실장 등 여러 직책을 소화했다.

차 감독은 기대되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역 시절 팀 분위기를 이끄는 인물이었다. 지도자 변신 후에는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로 ‘탈권위’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프로로서 발걸음을 떼는 화성 입장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준다. 사실상 신생팀으로서 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차 감독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유럽에서의 풍부한 경험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차 감독은 현역 시절 독일, 스코틀랜드 등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폭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성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 감독은 구단 인터뷰를 통해 “1년간 팀을 잘 꾸려 좋은 팀, 강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라면서 “부담은 있다. 프로니까 부담은 이겨내야 한다. 성적이 나야 좋은 팀이 되는 것이다. 성적이 나야 행복하다. 첫 시즌을 맞이하게 되는데 백지에서 뭔가 만들어가야 한다. 좋은 시스템, 경기력으로 팬을 즐겁게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화성의 K리그2 진출로 2025시즌에는 14팀이 총 39경기를 치르게 된다. 기존 36경기에서 3경기 늘어나는 일정이다.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승격 경쟁이 예상되는 시즌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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