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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월)

심현섭 연인, 재결합 이유 고백 "생각보다 오빠 많이 좋아해"(조선의사랑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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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커플 /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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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여자친구 영림 씨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심현섭과 그의 연인 영림 씨 커플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심현섭은 "작가가 '언니 메신저에 선배하고 찍은 사진이 다 없어졌고, 언니 사진만 남겨놨다'더라. 난 큰 충격을 받았다. 여자는 싸우면 다 없애버리는 구나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영림 씨는 심현섭에게 "싸워서가 아니라 진짜 그만 만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잠깐 연락 안 하면서 느꼈다. 그만 만나려고 정리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있더라. 내가 인지하는 것보다 더 많이 좋아하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잠시 말문을 잃은 심현섭은 "내가 더 잘하겠다. 영림 걱정 안 끼치게"라고 진솔하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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