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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목)

아이브, '레블 하트'로 더 강해진 자존감 지킴이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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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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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3일 아이브가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발표했다.

이번 곡은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이다. '반항아'라는 표현 뒤에 숨겨진 의미는 바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당당하게 나아가는 자유로운 영혼과 결을 같이 한다는 것이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통한 동료애로 의미를 확장, 한층 강화된 자기 확신을 보여준다.

시작부터 개방감이 느껴지는 비트와 사운드가 심장박동수를 높인다. 후렴에 이르러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함께 시원하게 터지는 전개는 강한 해방감을 안긴다.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아주 낮은 저음으로 흐르는 브릿지도 인상적이다. 원영의 저음을 이어받은 리즈는 음을 쌓아가면서 고음까지 다다른다. 그러다 다시금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감상 포인트가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레블 하트'는 꾸밈없는 나, 그리고 이를 지지해 주는 조용한 힘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브 식 화법'으로 잘 표현된 곡이다.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전하되 딱딱하지 않게 감성적으로 표현해 더 뭉근하게 공감을 자극한다.

이는 뮤직비디오에서도 효과적으로 이미지화되었다. '이현서' 본명이 적힌 이름표를 단 이서, 거울에 '우리끼린 미워하지 말자. 사랑해'라는 문구를 적는 가을, 있는 힘껏 몸을 흔드는 안유진, 서로의 손을 잡거나 끌어안으며 마음은 나누는 모든 모습이 전부 놓쳐선 안 될 포인트이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를 통해 더 강한 '자존감 지킴이'로서 팬들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애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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