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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케이티♥' 송중기, '남매 아빠' 로망…"아이들과 하고 싶은 것 많아"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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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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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송중기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가운데, '들기름 요정' 최강록이 들기름 요리로 정호영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4회에서는 게스트 이희준에 이어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로 도전자 셰프와 원조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계속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희준의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최현석과 김풍의 예술적인 요리 대결, 박은영과 이연복의 줄 서는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도전자 셰프팀 최현석과 박은영이 승리를 거두며 현재 2대0 스코어로 앞서가고 있다.

4회에서는 송중기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양 팀의 양보 없는 승부가 진행된다.

특히 "나야, 들기름"이라는 밈을 만들어내며 들기름 앰배서더 버금가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최강록이 송중기의 희망 요리인 들기름 요리에 도전, '또 나야, 들기름'이라는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최강록의 대결 상대로 정호영이 등판하며 요리학교 선후배의 두 번째 승부가 성사돼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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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출연 당시 지방간에 좋은 요리 대결에서 정호영에게 씁쓸하게 패배했던 최강록은 애피타이저까지 두 가지 요리를 만들 예정으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중기 뿐만 아니라 이희준과 다른 셰프들도 요리를 맛보는 가운데 이희준은 "줄 서서 살 것 같다"라며 취향 저격을 당한다.

무엇보다 최강록과 정호영의 승부를 결정지을 송중기는 "둘 다 맛있어서 고르기 힘들었다"는 소감을 밝혀 승리한 주인공의 정체가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은 물론 아이들이 크면 함께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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