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
[OSEN=장우영 기자] KBS 연예대상에 빛나는 가수 이찬원이 축구 해설까지 접수한다.
10일 OSEN 취재 결과, 이찬원은 KBS가 설특집으로 준비한 ‘뽈룬티어’의 해설을 맡았다. 이찬원은 남현종 아나운서와 함께 캐스터와 해설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뽈룬티어’는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는 KBS의 신개념 스포츠 예능이다.
이영표를 비롯해 현영민, 김영광, 정대세, 남우현, 전가을, 이정진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해 10월 첫 공개된 뒤 12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풋살 대결과 기부를 모두 잡은 ‘뽈룬티어’는 누적 기부금 1100만 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축구공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한 태극전사들을 설 명절 연휴에 맞춰 안방에서도 볼 수 있다. KBS는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6시 25분과 28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에 걸쳐 ‘뽈룬티어’를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설을 이찬원이 맡았다는 부분에서 주목된다.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찬원은 앞서 야구 해설로 데뷔한 적이 있을 정도로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축구 해설까지 섭렵하는 이찬원이 ‘찬또위키’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한편, KBS 설특집 ‘뽈룬티어’는 오는 27일과 28일에 걸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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