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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유이수와 결별' 신민규 "女지인 만나면 여동생한테 '바람기 있다'고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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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트시그널4 신민규 유이수 결별 / 사진=kiu 기우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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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트시그널4' 신민규가 유이수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kiu 기우쌤에 '민규야 너 오늘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할거야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채널A '하트시그널 4' 출연자 신민규가 함께했다. 이어 근황을 나누던 중 신민규는 "그냥 이제 공개된 건가?"라는 기우쌤의 질문에 "헤어진 거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신민규는 "언젠가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요즘도 이상한 소리 많이 돈다"며 '하트시그널 4' 공개 연인이었던 유이수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저는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다. 근데 생각보다 저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분들이 되게 많다. 저는 혼자서 잘 해결하는 편인데 제가 좀 화가나는 경우는 제 가족들한테 그런 걸 보내는 사람이 있다. 제 여동생한테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또한 신민규는 "사실 헤어질 수 있고, 헤어졌다고 그걸 말하는 것도 웃기다"며 "헤어진 지 이미 오래됐는데 여자인 친구만 밖에서 만나도 그걸 어떻게 아시는지 인스타에 안 올렸는데도 그걸 다 알고 기록해서 동생한테 보내더라. '오빠 정신 차리라고 해라' '오빠가 바람기가 다분해 보이더라'라고 하면서"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민규는 "좀 과하게 보낸다. 동생은 저를 걱정해서 얘기 안 하고 한참 있다가 '사실 이런 게 있다'고 말해주니까 미안했다. 저는 제가 선택한 거기도 하고, 워낙 그런 거에 안 흔들리는 스타일이긴 한데"라고 동생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민규는 "사실 제가 여사친을 단둘이 만나진 않는다. 그런 게 불편하고, 상대한테도 불편할 수 있으니까"라며 "근데 제 친구가 누군지도 많이 알더라. 이런 거 보면 무섭기도 하고, 친구들한테 미안하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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