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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故 이희철, 심근경색으로 떠나…오늘(10일) 동료 애도 속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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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故 이희철 발인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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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겸 사업가 고(故) 이희철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40세.

이희철은 10일 오전 순천향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희철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가 SNS를 통해 부고 소식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이희철의 동료와 팬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코미디언 유민상은 '배고픈 라디오'를 통해 "너무 황망한 소식이라서 사실 저도 이야기를 하면서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며 "희철이 늘 환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우리 곁에 있지 않았나. 라디오 첫 고정 코너라고 참 좋아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배우 정일우도 "조금만 기다려 우리 다시 만나서 수다 떨자. 많이 고마웠다"고 애도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믿기지 않는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슬퍼했다.

한편, 이희철은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로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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