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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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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900억!' "이강인, 맨유-아스날이 관심 보이고 있다" 현지매체... "아스날, 이강인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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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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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PSG)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어마어마한 금액의 조건이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복수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이강인을 1월에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피차헤스는 "이강인을 영입하고자 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 두 곳이 있다. 그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날 확률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 23세의 이강인은 PSG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적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투토 메르카토는 6일 "뉴캐슬과 맨유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그는 겨울 유럽 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24경기 6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와 뉴캐슬 2개 구단이 수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해 이를 목격했다. 두 팀은 정보를 문의했고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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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레보도 이강인의 상황을 전했다. 렐레보는 "PSG에서 이강인을 중요한 선수이며 구단은 그를 1월에 빼앗기길 원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이강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라며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아스날은 이강인을 아주 좋아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대화는 없다. 아스날에 적합한 프로필이다. 뉴캐슬과 맨유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강인이 2028년 여름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는 걸 기억하자"고 덧붙였다.

렐레보의 보도처럼 맨유도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한국 팬들에게 아주 익숙한 구단이다. 박지성이 사상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구단이며 박지성이 7년간 머무르면서 오랜 시간 연을 맺었던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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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맨유에서만 205경기 27골-28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황금기를 함께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를 달성했다.

렐레보는 과거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요르카에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엔 한국인 재능을 좋아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또 이강인의 우상 중 한 명은 맨유의 스타 박지성이었다"라며 이강인이 맨유에 입단해 대선배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1년 반 사이 이강인 몸값이 두 배나 폭등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소식이다.

맨유는 특히 2024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자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트레이드 카드로 꺼내들었단 보도가 등장해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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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임즈는 8일 "맨유 윙어 가르나초가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에 따라 새로운 영입을 위해 기존 자원 정리를 먼저 해야 한다. 가르나초의 몸값은 5000만파운드(900억 원)로 구단은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만약 맨유가 가르나초 매각에 나서면 PSG는 이강인을 카드로 조합을 맞춰볼 수 있다. 1월 이적시장 안에 이 거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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