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성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재선 성공 '4년 더 이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일성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이 4년 더 연맹을 맡는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8일 '제10대 회장선거에 강일성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별도 투표 없이 강일성 후보를 최종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해건설 대표이사인 강일성 회장은 2021년 제9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재선으로 4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강 회장 임기 동안 한국 브레이킹은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지난해엔 댄스스포츠 국제대회인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월드오픈도 열었다. 이 밖에도 회장배 라인댄스 대회를 개최했다.

강일성 회장은 "댄스스포츠인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지난 4년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우리나라 댄스스포츠가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