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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아폰소 감독 데뷔' KB손해보험,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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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아폰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30득점, 나경복과 황경민이 35점을 합작하는 등 삼각편대의 매서운 공격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3대 1로 누르고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전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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