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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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전화번호까지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김새론 또 셀프 빛삭…결혼설 후 잠적? 직접 연락해 봤더니'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새론은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라는 문구와 함께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분위기와 덧붙인 글을 보고 웨딩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후 김새론은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사진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에 대해 "김새론 씨 지인들에게 연락해 보니 해당 사진들은 김새론 씨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스냅사진이고 사진 속 남성은 남자 친구가 아니라고 하더라"며 "결국 김새론 씨가 스스로 불러온 해프닝으로 곤욕을 치르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해 김새론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연락을 취해 봤다. 그런데 불과 이번 주까지도 연락이 됐던 김새론 씨의 번호였는데 '없는 번호'라는 안내 음성이 흘러나왔다"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본인의 번호까지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를 하다 적발됐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였고,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을 이어오던 김새론은 지난 2023년 8월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와 팝 가수 크리스틴 콜리스가 협업한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그러다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로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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