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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됐던 조용필 대전 콘서트가 재개된다.
9일 소속사 YPC는 공식 입장을 통해 조용필 대전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됐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대전 콘서트를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했다"며 "기존 예매분은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티켓 오픈 관련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국가애도기간까지 선포되면서, 조용필 소속사 YPC는 지난 4일 예정됐던 대전 콘서트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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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YPC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YPC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티켓 오픈 공지 및 티켓 오픈 등 관련 일정은 추후 티켓링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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