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은 2024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했지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KT 출신 유격수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 원에 영입, 팀과 멀어지는 듯했다. FA 시장 개장 후 2달이 지나도록 계약 소식이 없던 하주석은 한화와 1년 재계약을 했다. 하주석은 2022시즌 종료 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KBO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여러 분위기를 의식한 듯 하주석은 FA 계약 직후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는 인사를 먼저 건넸다. 그는 "팬 여러분 항상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라며 "팬 여러분, 신구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곧 뵙겠습니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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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31)이 한화 이글스와 1년 기간에 9000만 원 보장, 옵션 2000만 원 등 총액 1억1000만 원에 계약했다. 하주석은 FA 시장의 쓴맛을 봤다. 징계 복귀 후 부진했던 그를 영입한다는 타구단은 나타나지 않았고, 한화가 다시 손을 내밀었다. 하주석은 계약 직후 자신의 SNS에 "팬 여러분 항상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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