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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24기 순자, "나는 채식주의자, 자식들에겐 강요하지 않을 것"…男 줄줄이 변심? ('나는솔로')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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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24기 순자가 채식주의자라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4기 순자가 채식주의자라고 고백한 가운데 남자 출연자들 사이에서 파장이 일어났다.

이날 24기 정숙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정숙은 93년생 31살이라며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숙은 "직업은 7년 반 동안 근무했던 직장에서 그만둔 지 한 달 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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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지금은 아빠 밑에서 내 사업체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숙은 "25살에 금융기관에 입사해서 31살에 대출 업무팀 팀장까지 올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5km까진 안 쉬고 뛸 수 있다. 골프도 연습하고 있다"라며 "덩치가 좀 크고 부지런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숙은 오늘의 목표는 뭐냐는 질문에 "오늘 여기서 제일 빛나는 것"이라고 말해 남다른 센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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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순자가 등장했다. 순자는 92년생으로 32살. 서울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순자는 행정직 7급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자는 "인테리어 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마라톤, 클라이밍 조금씩 했는데 꾸준히 하질 못한다"라고 말했다.

순자는 "드릴 말씀이 있다. 내가 사실 채식주의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순자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다. 유제품이나 생선까지는 먹는다. 중학생때부터 해서 20년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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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결혼 후 채식주의자 식사에 대해 "저희 집에서는 어머니가 찌개를 두 가지로 끓이신다"라며 "요즘은 대부분 밖에서 식사를 많이 하니까 매번 요리를 하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또 순자는 "나는 강요하지 않는다. 자녀를 키운다면 원하는 대로 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 출연자들도 자기소개 후 대화를 나눴다. 상철은 "첫인상은 순자를 선택했지만 내가 채식하는 분을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 내가 그 정도로 그릇이 넓지 않다"라고 말했다. 영철 역시 "나도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머리로 생각하는 거랑 실제로 겪는 게 다르니까"라고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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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영자, 옥순, 순자님 중에서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옥순님도 재밌더라.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캐릭터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연하남이라면 잡혀 살 것 같다. 포스가 그렇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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