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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아스널 원정에서 2-0 승리...BUT 이삭 파울 논란 "VAR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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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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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알렉산더 이삭의 득점 장면에서 파울이 의심되는 장면이 있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아스널에 2-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의 롱킥을 스벤 보트만이 머리로 떨궈줬다. 제이콥 머피가 공을 잡았지만 길었다. 흐른 공을 이삭이 놓치지 않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6분 머피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머피의 슈팅은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앤서니 고든이 재차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뉴캐슬은 최근 상승세를 탔다. 최근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뉴캐슬은 7경기에서 20골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수비적으로도 단단했다. 뉴캐슬은 2실점만 내주며 짠물 수비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뉴캐슬은 두줄 수비를 펼치며 아스널의 공격을 막아냈다.

뉴캐슬이 2-0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원정이었기 때문에 뉴캐슬은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게다가 뉴캐슬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단 2패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한편, 이삭의 선제골을 두고 파울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이삭은 골을 넣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삭은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밀고 공간을 만들어 골을 넣었다. 이 순간은 비디오 판독(VAR)으로 확인했어야 했다. 주심은 문제가 없다고 봤을지도 모르지만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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