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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혜성을 영입한 LA 다저스가 지난 시즌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전격 트레이드했습니다. 포지션 경쟁자가 줄어들며 김혜성 선수의 출전 기회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자>
다저스 구단은 오늘(7일) 럭스를 신시내티에 보내고 유망주와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시즌 다저스의 주전 2루수였던 럭스가 떠나면서 김혜성의 1군 진입 전망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김혜성은 2년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때 국가대표로 뛰었던 토미 현수 에드먼과 테일러, 로하스 등 베테랑들과 2루 출전 기회를 나눠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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