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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尹 비호한 최준용, 식당 별점 테러 후폭풍 “여기가 계엄 맛집인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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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준용. 사진 | 최준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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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을 이유로 비난을 받은 것에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배우 최준용은 1월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피드에 와서 떠들지 말고 오지 말아 그냥. 이 무지성 아메바들아. 인친 끊고 페친 끊어. 느그들이 난 모르니까. 알겠냐?”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한 최준용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최준용이 “계엄이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는 취지로 발언을 하면서 “윤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드리자”라고 비호하자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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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윤상현 국민의 힘 국회의원. 사진 | 최준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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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준용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코다리 식당에 네티즌들의 ‘별점 테러’와 항의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해당 식당의 카카오맵 리뷰에는 “절대로 가지 않을 곳” “계엄 옹호하는 음식점 불매” “여기가 그 유명한 계엄 맛집이냐” “내란 코다리 계엄 코다리” 등의 조롱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최준용은 지난 3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연설자로 참석, 마이크를 잡고 “지난해 12월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 제가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 계엄을 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대통령이 항상 말씀하신 반국가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막 쑤시고 나오고 있지 않느냐. ‘윤석열 내란수괴 탄핵하라’는 푯말을 들고 다니는데 중국 공산당이 왜 남의 나라에 와서 그런 짓을 하고 있느냐.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기는 왜 없느냐”고 밝혔다.

한편 최준용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전인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공개 지지를 선언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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