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9 (목)

“타이거 우즈도 반한 오프 코스 골프가 뜬다” 크리에이츠, CES 2025 단독 부스 입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크리에이츠가 유럽 최대 B2B 통합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한 모습. 사진 | 크리에이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골프 황제’로 통하는 타이거 우즈(50)가 주목한 ‘오프 코스’ 골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 떴다. ‘오프 코스’는 골프 코스 외의 기술이나 제품 등을 포함한 활동 및 장비를 말한다.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국내 기업이 있다. 크리에이츠가 그 주인공. 크리에이츠는 북미 3대 론치 모니터 브랜드로 손꼽히는 ‘유니코(UNEEKOR)’. 다양한 제품을 자체 설계·제작·판매하며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실제로 유니코의 대표 제품인 ‘아이 엑소2(EYE XO2)’와 포터블 론치 모니터 ‘아이 미니(EYE MINI)’는 카메론 챔프, 김효주, 박민지, 황유민 등 많은 투어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츠는 이번 ‘CES 2025’ 베네치안 엑스포에 단독 부스를 열고, 혁신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포츠서울

브랜드 유니코 앰버서더인 카메론 챔프가 자택에 설치된 EYE XO2 타석 공간에서 스윙하는 모습. 사진 | 크리에이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규 휴대용 론치 모니터 ▲아이 미니 라이트(EYE MINI LITE) ▲아이 미니(EYE MINI) ▲아이 엑소2(EYE XO2)를 전시했다. 더불어 새로운 골프 게임 소프트웨어도 공개해 크리에이츠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

또한 크리에이츠의 정밀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LG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스탠바이미’를 설치해 전문적인 데이터 골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 크리에이츠는 미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 미국 최대 규모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 등 북미 주요 리테일 업체를 초청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CES 2025 단독 부스를 계기로 크리에이츠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더 많은 네트워크를 개척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

LG전자의 웹OS가 탑재된 ‘스탠바이미’ 제품에 크리에이츠의 소프트웨어가 연동된 이미지. 사진 | 크리에이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오프 코스의 개념이 생소해 골프존과 같은 스크린골프만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오프 코스 골프는 스크린 골프, 실내 연습장과 같은 골프 시설뿐만 아니라 론치 모니터와 같은 기술 솔루션까지 포함한다.

우즈도 주목하고 있다. 우즈는 올해 미국에서 출범하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Tech-infused Team Golf League)에 참가할 예정이다. TGL은 우즈뿐만 아니라 로리 맥길로이, 김주형 등 PGA 투어 ‘톱25’에 속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m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