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밖에 안남은 고현정, "지나친 다이어트" 악플도 쏙…응원 쇄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큰 수술'을 마친 사실을 직접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최근 나날이 살이 빠진 고현정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6일 개인 채널을 통해 그동안 병원 생활을 기록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거나 셀카를 남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안쓰러울 정도로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고현정의 몰라보게 야윈 비주얼에 집중, 최근 부쩍 살이 빠진 근황을 떠올렸다. 최근 고현정의 일자 각선미나 마른 몸매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바. 일각에서는 고현정의 마른 몸매를 두고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한다"는 식으로 부정적인 목소리까지도 나왔다.

현재는 이같은 악플마저 조용해질 정도로 건강 회복에 대한 응원이 쇄도하는 분위기다. 특히 팬들은 "아파서 살이 빠진 건가" "이제 잘 챙겨 먹었으면" "살쪄도 되니까 다이어트 그만했으면" 등 누구보다 고현정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이날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냈다. 이제 많이 회복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고현정의 건강 악화 소식은 지난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이 불참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고현정 측은 행사에 앞서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다만 고현정의 정확한 병명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사진=고현정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