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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김상식호' 베트남, 태국 꺾고 미쓰비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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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에서 태국에 3대 2로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5대 3으로 최종 우승했습니다.

베트남의 우승은 지난 2018년 박항서 감독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3번째입니다.

베트남은 1대 1로 맞이한 후반 19분 태국 사라찻에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후 태국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역전 쐐기골까지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태국은 베트남이 경기 중단을 위해 아웃시킨 공을 돌려주지 않고 기습적인 중거리 골로 연결해 베트남 선수들과 관중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지휘봉을 잡고 처음 나선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일본 마시타다 감독과의 사령탑 한일전에서도 승리하며 주가를 높였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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