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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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44)이 새해 인사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진태현은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새해에는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저와 아내는)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저희 두 사람은 더 사랑하고, 단단한 부부로 하루하루 잘 흘려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방송 출연과 소소한 유튜브, 마라톤 러닝 훈련 등 열심히 해야 할 일도 하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새로운 소식도 전했다. 그는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했다"며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 아이들 인생에서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부부가 될 수 있어 참 감사하다"며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 딸들이 많아지길"이라고 소망했다.
진태현은 1세 연상 배우 박시은과 5년간의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제주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박다비다(27)를 2019년 10월 첫째 딸로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같은 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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