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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11살 연하녀에 싱글벙글 심현섭... 오열하며 "어떡하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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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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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노총각 심현섭 결혼 전선에 중대 변수가 등장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11살 연하' 울산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알린 심현섭(55)이 등장한다.

'조선의 사랑꾼' 휴식기 동안 심현섭의 애정전선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던 가운데, 5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심현섭은 "정영림씨의 남자친구입니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여전히 들뜬 모습이었다.

제작진이 "이번에는 결혼하셔야죠?"라고 질문하자, 심현섭은 "해야죠"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결추위'(결혼 추진 위원회) 멤버인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도 심현섭·정영림 커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온 인물답게,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을 기대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얼마 뒤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에게 전화해 "(영림이)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며 심현섭 커플이 결별한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심현섭은 어두운 표정으로 여자친구가 있는 울산으로 내려갔고 "내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하게 했던 것"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랑 재밌게 이야기하고 데이트하고, 그 즐거운 추억을 다시는 못 만들게 되면 어떡하지?"라며 오열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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