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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옥에 갇혔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9회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가 현감(양준모)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덕이는 "어찌 한 마을의 수령이라는 자가 왈자패들이나 할 짓을 한단 말입니까"라며 분노했고, 현감은 "그러게 왜 백성들 앞에서 감히 현감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오"라며 쏘아붙였다.
구덕이는 "현감의 명이 어명이라도 됩니까. 조선법에 현감 심정 상해죄라도 있는 줄 아시오?"라며 다그쳤고, 현감은 나는 인륜을 어지럽힌 자를 벌해 청수현의 기강을 바로잡으려는 것이오. 부부 된 도리를 저버리지 않았소"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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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이는 "난 단 한순간도 내 도리를 저버린 적이 없소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현감은 "계속 이리 우기면 받아들일 때까지 가두는 수밖에"라며 못박았다.
구덕이는 "시신의 검안 기록지를 보여주시오. 기록지는 응당 가족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것임을 모르시오? 날 과부로 만들어 열녀문을 받기 위해 설마 살인까지 한 겁니까?"라며 추궁했다.
결국 구덕이는 옥에 갇혔고, "송씨 부인이 혼자 저지른 일이 아닐 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현감도 연루되었다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리 함부로 구는 것을 보니 뒷감당을 해 줄 꽤 든든한 뒷배도 있는 모양입니다"라며 독기를 품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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