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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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유튜버 박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를 위해 콘텐츠 업로드를 연기했다.
박위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커뮤니티에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참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날의 상황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네요"라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더불어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다음 주에 업로드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중앙재난대책회의에서 4일 자정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23년 12월 송지은과 열애를 발표했으며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우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노력을 통해 호전을 보인 인생사로 희망을 전하며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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