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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옥씨부인전' 임지연 외면했던 추영우, 동생 김재원과 함께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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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옥씨부인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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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옥씨부인전' 임지연의 구원자, 추영우가 돌아온다.

4일 오후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9회에서는 청나라로 떠났던 성윤겸(추영우 분)이 동생 성도겸(김재원 분)과 함께 집에 나타난다.

성윤겸은 과거 애심단이 역당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다급히 집을 떠난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여각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내 옥태영을 외면하고 모르는 체하며 배를 타고 떠나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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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절망한 옥태영은 그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확신했으나 남편의 부재로 인해 열녀문에 이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성윤겸의 귀환이 절실해졌다. 특히 시동생 성도겸은 온갖 오해를 뒤집어쓰는 형수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형을 찾으러 길을 떠났고 청나라에서 남루한 행색을 하는 성윤겸을 발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집으로 돌아온 성윤겸의 자태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과거와 변함없이 늠름한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성씨 가문 맏아들의 귀환을 알린다. 또한 그는 집을 떠나 있는 사이 훌쩍 자란 동생 성도겸과 함께 대련을 펼치며 녹슬지 않은 무예 실력을 뽐낸다. 이제껏 옥태영이 홀로 지켜온 집안은 물론 억지 과부로 내몰리게 된 옥태영도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씨부인전' 9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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