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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매과이어 연장 옵션을 발표했다.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의 계약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을 먼저 말했다.
아모림 감독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디알로는 우리와 계약에 거의 근접했다. 매과이어의 경우,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매과이어와 대화를 나눴고, 경기력을 더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매과이어가 필요하다“라며 매과이어의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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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현재까지 7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자주 활용했던 스리백 포메이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최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2-1 승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빠졌을 때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아모림 감독은 ”매과이어가 이곳에서 겪었던 상황을 알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매과이어가 정말 필요합니다. 그래서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상당히 만족스럽다. 우리 팀을 보면, 경기장에서 리더가 부족하다. 매과이어는 리더다. 물론 리더십이 더 좋아야하며 경기력도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매과이어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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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과 영국 공영방송 BBC 등 다수의 유력 매체도 같은 전망을 내놨지만 공식적인 발표가 없다.
토트넘이 손흥민 미래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으면서 각종 루머들이 판을 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다니 올모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6명의 대체자 리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고 전망했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돼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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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팀을 제외한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태다.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팀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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