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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전성초·노희지·김성은, 결혼에 아이 엄마까지…추억의 꼬마 스타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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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추억의 아역 스타들이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됐다.

'요정 컴미' 출신 전성초가 임신을 알렸다.

전성초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한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통번역사가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일 전성초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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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하자마자 울고웃을 일이 너무 많아 무슨 정신으로 2024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한 해 동안 12번 해외여행이라는 기록도 세워봤다. 그런만큼 주위사람들한테 소홀했었나라는 걱정도 있지만 힘들었던만큼 저번 한 해만큼은 이기적이고 싶었던 것 같다. 결혼 후 새로운 울타리 안에서 내 자신, 그리고 내 짝꿍에게 더 집중하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우리 열심히 잘 살은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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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년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라며 기대했다.

전성초는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라며 행복해했다.

전성초는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남편과 웃고 있는 모습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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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어린이 프로그램 '꼬마 요리사'에서 활약한 '꼬마 요리사' 노희지도 지난해 엄마가 됐다.

2023년 10월 노희지는 "세상에나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라는 글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노는 게 제일 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 같은 존재가 나타났다. 아직까지 실감도 안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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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해 4월 노희지는 "am 8:19 건강하게 출산완!"이라며 병원에서 브이자를 그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노희지는 2012년 MBC 드라마 '아랑 사또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으나 2021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오미선(박미선 분)과 박영규(박영규)의 딸 박미달 역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끈 김성은도 어느새 숙녀가 돼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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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은 지난 6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성은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성숙미를 뽐냈고 신랑은 큰 키와 건장한 체격을 자랑했다.

그는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라는 장문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성은은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합니다"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주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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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의 결혼식에는 '순풍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출신 '의찬이' 김성민이 축사를 맡아 화제가 됐다.(2024.07.01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김성민은 진심을 담아 김성은을 축하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예능 ’그 시절 톱10-웰컴 투 두메산골’ 영화 ‘벅스 라이프’, ‘학교 전설’, ‘꽃보다 처녀귀신’, 연극 '보잉보잉'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 전성초, 노희지, 김성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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