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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단독] 이찬원 공연기획사, 제주항공 참사 지원에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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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가수 이찬원의 공연기획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ㅣ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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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의 공연기획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결과, 공연기획사 ‘대박기획’은 최근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관계기관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가수 김범수, 임시완 등 가요계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연기획사도 기부에 나서며 한마음으로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앞서 대박기획과 함께한 가수 김희재는 연말 콘서트를 취소했다. 당초 김희재는 지난해 12월 31일을 시작으로 1월 1일, 4~5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공연을 취소했다.

대박기획은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된 이찬원과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기획을 맡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들 외에도 양지은, 토니안, 장윤정, 디케이(디셈버), 신승태, 조명섭 등 여러 가수들의 콘서트 및 팬미팅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이찬원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국가애도기간 내 SNS 게시물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알려 추모에 동참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최악의 항공기 사고로 기록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도중 공항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전체 탑승자 181명 가운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79명이 모두 사망했다. 참사 희생자 대다수가 광주·전남 지역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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