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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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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산→깜짝 '임신' 소식.. 전성초 누구? "요정컴미 아역"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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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요정 컴미 출신 배우 전성초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전성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앞서 전성초는 2000년에 방송된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에서 컴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아역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는 물론, 우윳빛깔 피부와 청순한 미모로 주목받았던 전성초.

아역 활동에 이어 성인이 된 후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에 대한 소식을 궁금해하던 가운데, 현재는 영어 방송인 겸 통번역가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소식을 전해 깜짝 놀라게 했던 전성초. 이 가운데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는 글과 함께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해 유산 사실을 밝힌 그는 “1년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라고 전했으며 누리꾼들 역시 "요정컴미 완전 재밌게 봤는데 축하해요", "대박, 컴미 그 분이구나!! 우왕 결혼도 했었다니 임신도 축하해요", "유산 아픔딛고 새로운 가정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뜨거운 축복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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