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국희.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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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오징어게임2’가 전세계에서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무당 ‘선녀’로 출연한 채국희가 배우 채시라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한 개성파 배우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도둑들’에 출연했으며, 2020년 히트친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설명숙을 연기해 얼굴을 알렸다.
채국희는 1970년생으로 1968년생 채시라의 두 살 터울 동생이다.
과거 채국희는 언니 채시라와 한 음료 CF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CF 속 두 사람은 시원시원한 입매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오달수.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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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에서 박 선장 역으로 출연한 배우 오달수와도 인연이 깊다. 채국희는 지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오달수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6년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017년 9월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 동반출연하기도 했으나 2018년 결별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오달수는 ‘오징어 게임2’에서 실종된 형의 단서를 찾기 위해 오징어 게임에 잠입했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강력반 형사 황준호(위하준)를 돕는 조력자 박선장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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