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새해를 함께 보냈다.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언제나 같이 시간이 보내는 두 사람은 결혼식은 안 올렸지만 이미 부부와도 같은 사이로 많은 이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마이큐는 ‘Wednesday 5km Han river run with nayoingkeem(수요일 김나영과 함께 한강 5km 달리기)’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마이큐가 촬영한 한강이 담겨있다. 김나영, 마이큐 커플은 새해 첫날부터 한강 러닝을 하며 건강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앞서 김나영은 한 차례 이혼 아픔을 겪은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었다. 이후 마이큐를 만나 연인이 됐고 열애를 인정, SNS에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브이로그에 등장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마이큐는 싱글맘인 김나영의 두 아들과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랑스러운 한 가족의 일원이 됐다.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함께 하는 일상과 여행을 공유하며 가족으로서 서로를 지켜주고 있는 연인이었다.
마이큐, 김나영은 결혼은 안 했지만 부부 못지 않은, 그리고 두 아들과는 가족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두 아이의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가 하면 지인을 만나는 등 항상 함께였다. 김나영의 아들 신우, 이준 군 역시 마이큐를 잘 따르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김나영의 일상 사진이나 브이로그에서도 신우, 이준 군은 마이큐를 “삼촌”이라 부르며 각별하게 잘 따랐다. 마이큐 역시 김나영의 여행에 늘 동반하면서 아이들을 잘 케어했고, 보드 타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등 아빠 역할을 해줬다. 이들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제주살이를 같이 하기도 했다.
특히 마이큐와 김나영은 지난해 SNS에 커플 사진을 박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나영은 지난 달 “마이큐는 좋겠다. 내가 여자친구라서”라는 글과 함께 다정하게 촬영한 커플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마이큐 역시 비슷한 시기에 “몇 달 동안 둘이 찍은 사진이 몇 장 없어도”라면서 김나영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김나영과 함께 한 생일파티 사진을 공유하며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팬들 역시 두 사람의 관계에 응원을 보냈다.
마이큐는 김나영과 아이들까지 함께 돌보면서 엄연한 한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 김나영에겐 다정하고 애정 넘치는 연인이자, 두 아이들에겐 아빠와도 같은 존재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나영, 마이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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