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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은우가 국대 유전자를 뽐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가 응봉산 등반에 도전했다.
이날 삼부자는 새해를 맞아 낮고 안전한 응봉산에서 첫 등산에 도전했다. 김준호는 “새해인 만큼 새해에 좋은 기운을 받고자 아이들과 함께 첫 등산을 가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낮고 안전한 코스지만, 아이들에게는 끝 없이 펼쳐진 계단도 한라산처럼 보이기 마련이라고. 초입부터 계단이 나타나자 은우는 당황했고, 김준호는 정우에게 “정우도 걸어가 보자”라고 제안했다.
용기를 내 먼저 계단에 올라간 은우는 동생을 향해 “정우 할 수 있어. 형처럼 해봐”라고 응원했다. 이에 정우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계단을 올라갔다.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지친 건 아빠 김준호였다. 김준호는 “힘들어. 은우야 좀 쉬었다 가면 안 되니?”라고 했지만 은우는 “쉬었다 가면 안 된다”라고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은우가 생각보다 잘하더라”라고 흐뭇해했다.
그것도 잠시, 은우는 계단을 오르다 주저 앉고 말았다. 김준호는 “힘들면 쉬어도 돼. 포기만 안 하면 돼”라고 했고, 은우는 “포기란 없다”라며 네 발로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국대 유전자를 물려 받은 은우는 아빠 못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다. 김준호는 “저희 호우부자에게는 포기란 없다”라고 했고, 최지우는 “역시 저런 부분은 아빠를 닮았다”라고 감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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