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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안상태, 가짜 층간소음 논란에 고통 "딸 신체 자르라는 악플까지" (특종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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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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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가짜 층간소음 논란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동안 종적을 감췄던 안상태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안상태는 지방의 한 공연장을 찾았다. 그는 "예전에는 하루도 못 쉬고 일했는데 이번 공연은 두 달만에 한다"며 현재 개그맨을 소재로 한 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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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상태는 집으로 향했다. 그는 맨발로 다니는 딸에게 서둘러 슬리퍼를 신겼다. 그는 "여기 이사온지 4년이 됐다.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조금 일찍 이사를 오게 됐다"며 "그때 난리 났었다. 제 기억에 집 밖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다"고 했다.

2022년 안상태는 층간소음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안상태는 "그런적이 이전에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전에 살았던 밑에 집과 밑에 밑에 집 분까지 그런적이 없었다고 글을 써주셨다"며 "결국 법정에서 당사자를 만났고 왜 그런 글을 썼냐고 물으니 애 키우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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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는 "당시 악플이 많았다. 딸의 신체 한 부분을 자르라는 말도 있었다. 아이가 당시 어려서 다행이었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안상태는 딸과 함께 번화가 데이트를 나섰다. 하지만 딸은 아빠가 유명인인줄 몰랐다고. 안상태는 "유튜브로도 안 봤냐. 옛날 거 검색하면 나온다"며 당황해했다. 딸은 "아빠가 그냥 평범한 아빠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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