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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나는 솔로' 옥순 "난 공주, 얼굴 예쁘니까" 자신감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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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일 방송

뉴스1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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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옥순의 넘치는 자신감이 놀라움을 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솔로 남녀들이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갔다. 특히 옥순이 자기 외모를 극찬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남심을 훔쳤다.

이날 영수가 옥순에게 관심을 보이며 "귤을 예쁘게 깐다"라고 말했다. 옥순이 "얼굴이 예쁘니까"라고 받아쳤다. 주위에서 "화장 안 해도 예쁠 것 같다"라는 소리가 나오자마자, "화장 안 하면 청순하고, 화장하면 섹시하다"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평소 얼마나 많은 분이 예쁘다고 해주겠냐?"라는 반응에는 "직접 말하고 다닌다, 나는 공주다"라고 했다.

영수가 큰 관심을 보였다. 옥순을 향해 "어떤 남자랑 연애하고 싶냐?"라며 이상형을 물어봤다. 옥순이 "저는 가정적인 남자"라면서 "외적인 건 상관없다. 성격이랑 말이 잘 통하는지 중요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영수가 "본인이 운동하면 상대방도 얼굴은 아니더라도 몸은 볼 텐데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질문을 받은 옥순이 "그건 1 대 1 데이트 하게 되면 말해 주겠다"라고 받아쳐 MC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1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영수가 인터뷰에서 설렘을 고백했다. 그는 "데이트하면 알려준다는 게 무슨 의미지?"라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옥순 님이 보통이 아니다. 진짜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잊고 있던 감정이 올라오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너무 좋았다.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MC 데프콘이 "(연애에 관해) 공인 10단"이라며 연애 고수라고 해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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