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성해은, 김지영 / 사진=방송 캡처, DB,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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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승무원 출신 스타들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류이서는 30일 개인 SNS에 "항공기 안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까. 희생자분들 그리고 깊은 슬픔 속에 남겨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라며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류이서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신화 전진과 결혼 후 직장을 그만 뒀다.
같은 날, 성해은도 SNS에 "참담합니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성해은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20년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송, 인플루언서 등의 활동을 하며 대한항공을 퇴사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연자인 김지영도 같은 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하늘의 평안이 희생자들의 영혼과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런 큰 슬픔 속에서 작은 위로라도 전해지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김지영은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도 한 주 미루겠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승무원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에 정부는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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