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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태권도·테니스 전 국대 폭행 사건?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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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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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테니스 전 국가대표 선수 간의 폭행 의혹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에 그치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9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A 씨에 대해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서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친 곳이 없어 자진 귀가했다.

당초 둘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한 사이로 송년 모임에서 술을 마셨는데 귀가하는 과정에서 A 씨가 B 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술이 많이 취한 상황에 B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모 매체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까지 나와 파문이 커졌다.

하지만 B 씨가 이상 없이 술이 깬 뒤 귀가하면서 폭행 논란은 수그러들게 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보하고 조사해 폭행 상황을 찾았지만 A 씨와 B 씨가 서로 처벌 불원서를 제출해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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