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 매장에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 야구선수 김혜성, 앰버서더 김연아가 참석했다.김혜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6 / rumi@osen.co.kr |
[OSEN=인천, 김성락 기자] 3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앤더슨, 원정팀 키움은 윤석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2사 1, 2루 키움 2루수 김혜성이 SSG 정준재의 2루수 땅볼 때 송구 실책을 범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09.30 / ksl0919@osen.co.kr |
[OSEN=이후광 기자] 어느덧 닷새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리그 포스팅 마감.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은 빅리거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한국도 미국도 모두 그의 거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혜성의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4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공시를 공식 요청했다. 이를 접수한 KBO는 김혜성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줄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요청했고, KBO는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의사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공시했음을 통보받았다.
김혜성의 포스팅 마감기한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7시다. 기한 내에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고, 김혜성은 내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포스팅 마감기한이 어느덧 닷새 앞으로 다가온 상황. 그러나 복수 구단이 김혜성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만 전해질 뿐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계속 연결되고 있지만, 냉정히 말해 김혜성은 영입 우선순위에서 철저히 뒤로 밀린 모습이다.
미국 현지 언론도 김혜성의 거취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는 지난 29일 “김혜성에게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에인절스가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그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라고 주목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후라도를, 삼성은 코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 1,2루 키움 김혜성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6.08 / soul1014@osen.co.kr |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 “시애틀은 한국인 미들 내야수이자 국제 자유계약선수인 김혜성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 중 하나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는 마감일은 1월 3일(현지시간)이며, 계약을 못하면 KBO리그로 복귀해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김혜성은 지난 23일 귀국해 국내에서 계약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일각에서 김혜성의 귀국을 두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키움 관계자는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협상을 포기한 건 아니다”라며 “김혜성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아 봉사활동 실적을 다 채우기 전까지 군인 신분이다. 이에 해외 체류 기간에 제약이 생겨 23일 귀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1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벤자민을, 키움은 헤이수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메이저리그 한 구단 스카우터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08.21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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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동산고를 나와 2017년 신인드래프트서 넥센 히어로즈 2차 1라운드 7순위로 프로의 꿈을 이뤘다. 그리고 입단 7년차인 지난해 137경기 타율 3할3푼5리 7홈런 57타점 25도루 커리어하이를 쓰며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11월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에 모두 승선했다. 그 가운데 연령별 대회인 아시안게임과 APBC에서 캡틴 중책을 맡았다.
김혜성은 2021년 유격수, 2022년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KBO리그 최초의 사나이이기도 하다. 지난해와 올해 2루수 부문 황금장갑을 추가하며 4년 연속 골든글러버가 됐다.
[OSEN=조은정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퓨처스(2군)리그, KBO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와 KBO 수비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됐다.2루수상 수상한 키움 김혜성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4.11.26 /cej@osen.co.kr |
김혜성은 활약에 힘입어 2024시즌 종료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때마침 김혜성의 재능을 눈여겨본 글로벌 스포츠 에이전시 CAA 스포츠가 손을 내밀며 지난 6월 3일 서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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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21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벤자민을, 키움은 헤이수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내야땅볼로 물러난 키움 김혜성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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