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석 기자] AI 기술 도입의 흐름 속 전남의 현주소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정책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전남 지역 주요 교육기관과 순천시를 비롯한 시 단위 지자체의 AI 기술 도입 및 정책 마련의 준비된 상태를 살펴본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정책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전남 지역 주요 교육기관과 순천시를 비롯한 시 단위 지자체의 AI 기술 도입 및 정책 마련의 준비된 상태를 살펴본다.
AI & 디지털 거버넌스 컨버런스 행사 (AI타임스DB) |
AI 기술에 가장 적극적인 기관은 전남교육청이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별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개인화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전남이 교육 혁신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정책 부재로 주춤하는 지자체
특히 각 주요 도시 신년사와 주요 정책 발표를 살펴본 결과, AI 기술을 활용하거나 도입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은 미흡한 상태였다.
신년사를 아직 발표하지 않은 순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미래지향적 목표를 세웠지만, AI 기술과의 접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아직 없다. 여수시, 목포시, 나주시 역시 AI 도입에 대한 정책 방향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픈AI |
AI 시대를 대비한 지자체와 그렇지 못한 지자체
AI 도입에 적극적인 전남교육청과 광주시 교육청은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미래 인재 양성뿐 아니라, AI 기술 활용이 가져올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미리 대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반면에 일부 지자체 경우 AI를 준비하지 못해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AI 기술은 산업, 행정, 교육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도구다. 이들 지자체는 AI 기술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전남을 비롯한 모든 지자체는 AI 도입 계획을 구체화하고, AI 기술이 각 지역에 미칠 긍정적 효과를 평가해 정책으로 실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무엇보다 AI 정책이 앞선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적, 정책적 지원을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농업, 어업, 관광 등 전남의 주요 산업에 AI를 접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AI 기술 도입은 단순히 기술 혁신을 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AI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와 그렇지 못한 지자체 간의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전남의 모든 지자체는 변화의 흐름을 따라잡고, AI 시대를 준비하는 전략적 행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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