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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KIA 김도영, 뉴진스 하니에 적극 애정 공세?..."들이대서 나 책임지라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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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기아 타이거즈) 에이스 김도영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뉴진스(NewJeans) 하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오후 MBC 토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KIA 타이거즈 우승을 이끈 김도영 선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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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도영은 학창 시절 광주일고와 광주동성고 라이벌로 꼽혔던 윤도현과 함께 광주동성고를 방문했다.

직접 후배들의 자세를 잡아주며 일일 코칭에 나선 김도영은 "진짜로 1학년 때 야구를 그만두려 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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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해 김도영은 "부상이 진짜 힘든 건데, 부상을 다하면 야구를 쉬어야 한다. 그런데 고등학교는 시즌이 짧다 보니 뭐라도 해서 보여줘야 하는데 아파도 가끔 나갔다 보니 많이 힘들었다"며 "명언 모음집도 많이 봤다. 너무 안 좋았을 때 기억에 남았던 글귀가 아무 것도 아무 것이 될 것인가, 아니면 무엇이라도 될 것인가라는 말이었다. 그렇게 그냥 시도했고, 무엇이라도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뉴진스 하니 분장에 나선 김도영의 '푸른 산호초'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KIA 타이거즈 '호랑이 가족 한마당'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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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호 매니저는 "도영이가 평소 뉴진스를, 특히 하니 씨를 좋아해서 푸른 산호초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하니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제일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수줍은 마음을 드러냈다.

집에서 친누나들과 마주한 김도영은 하니가 시구하면 직접 가르쳐 줄 거냐는 물음에 김도영은 "나는 눈으로 담을 것"이라고 말했고, "음침하다"는 누나들의 반응을 끌어내 폭소를 안겼다.

그리고 만약 하니가 다른 팀에서 시구하면 어떡할 거냐는 물음에는 "그래도 우리랑 경기할 때 했으면 좋겠다. 내가 시타 나가서 몸 쪽으로 공 날아오면 일부러 들이대서 맞고 나 책임지라고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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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도영은 직접 '푸른 산호초' 하니 분장에 나서 친누나들의 코칭을 받기도 했다. 다만 듬직한 옷으로 소화한 하니 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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