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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스캔들 터지면"…'결혼 언급' 한혜진→김숙, 새해 '♥핑크빛' 주인공 되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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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연애의 참견' MC들이 새해 소망으로 연애를 언급했다.

31일 방송일 기준 2024년의 마지막날을 맞은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새해를 맞아 김숙은 "2025년에는 다들 연애 소식을 하나씩 가지고 오자"고 말문을 열었고 한혜진은 "제발 좀요"라고 강하게 받아쳤다.

이어 한혜진은 김숙, 서장훈, 주우재, 곽정은에게 "이 중에서 한 명이라도 연애하게 되면 선물해주자"고 제안했고, 서장훈이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길이 왜 없냐. 우리는 기자님이 있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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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한혜진은 "스캔들 터지면 동남아 비즈니스 티켓을 끊어주자"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주우재는 "연애하는 사람이 선물해줘야지!"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꾸준히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는 한혜진, 재혼을 언급하고 있는 서장훈, 새롭게 편성된 연애 예능에서 좋은 소식을 예고한 김숙이 있어 혹시 이들 중 '새해 스캔들'의 주인공이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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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AM을 초대한 한혜진은 축가로 열일 중인 네 사람에게 "언젠가 제 축가도"라고 은근슬쩍 말했고, "갑자기 목소리가 되게 작아지셨다"며 놀리는 조권에 이어 "결혼하시면 축가 해드리겠다. 여기서 약속해도 되잖아?"라는 이창민의 말에 멤버들은 동의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진짜 (결혼을) 못할 것 같나 보다. 약속을 시원하게 해주시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결혼 생각이 있는지 질문하는 임슬옹에게 "생각도 없어 보여요? 나 왜 이렇게 된 거야?"라며 헛웃음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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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던 서장훈은 "앞으로 (재혼까지) 3년 정도 본다.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안되면 혼자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구체적으로 밝혔으며, 최근에도 재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최근 김숙은 30년 지기 송은이, 최강희와의 여행기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 속 송은이는 새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2025년 예능판을 뒤집을 기대작, 저는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짜 숙이가 결혼할 거 같다"고 깜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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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터뜨린 김숙은 "내년에 시집 간다고 얘기했다"고 인정했고, 이어 송은이는 "스포를 좀 해드리자면 (김숙이) 아주 예쁨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김숙은 최근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과거 가상 남편이었던 윤정수와 재회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세 사람 중 새해 스캔들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연애 소식으로 나머지 멤버들의 축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방송 화면, 유튜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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