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신윤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코미디언 조수연(33)이 신윤승(39)과 결혼을 선언했다.
조수연은 28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우리 내년 5월에 결혼한다"며 "난 말에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말하다 보면 이뤄진다. 아침 생방송에서 '결혼한다'고 했더니 기사가 났더라. 5월에 날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승이가 진짜 좋다"며 "윤승이와 일주일에 7일을 같이 있다. 거의 같이 산다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같이 호흡 맞출 때 제일 설렌다. 감정이 있어서 연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윤승은 "난 맞짱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런 말하고 다니냐. 왜 나랑 얘기가 안 되고···"라며 "'썸이다' '사귄다' '이미 부부다' 심지어는 '임신했다'고 오해하더라"면서 황당해했다. 조수연은 "식당에서 '임신했냐'고 물어보길래 했다고 답했다"며 농담했다.
두 사람은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 활약 중이다. 신윤승은 "내 자신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무대에서 수연이가 예뻐 보일 때가 있다. 크리스마스 특집이었는데, 조명이 깜빡일 때 나를 밀면서 환하게 웃는 신이었다. 수연이가 예뻐 보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