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개인전 각 체급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 대한씨름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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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경기대가 개인전 2개 체급에서 우승했다.
최지호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소장급(80kg 이하) 결승에서 팀 동료 강태수를 눌렀다.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개인전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준수도 용장급(90kg 이하)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한수(인하대)를 상대로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2 대 0 완승을 거뒀다. 홍성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경장급(75kg 이하)에서 김태형도 준우승을 거뒀다.
역사급(105kg 이하)에서는 설준석(울산대)이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우승자 구건우(대구대)를 누르고 우승했다. 뒤집기와 밀어치기로 제105회 전국체전 우승의 기세를 이었다. 주명찬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했다.
장사급(140kg 이하)에서는 김영재(영남대)가 김대일(단국대)를 꺾고 개인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재는 잡채기로 한 판씩을 나눈 뒤 셋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우승을 확정했다.
▶ '2024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kg 이하) 박준혁(단국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 최지호(경기대학교)
청장급(85kg 이하) 정성재(동아대학교)
용장급(90kg 이하) 강준수(경기대학교)
용사급(95kg 이하) 고민혁(대구대학교)
역사급(105kg 이하) 설준석(울산대학교)
장사급(140kg 이하) 김영재(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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