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2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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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했다.
또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계엄령 사태 직후 관련 목소리를 내지 않느냐는 한 네티즌의 메시지에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했다. 이에 다소 아쉬운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하던 임영웅은 3주 만에 입을 열었다. 사과하면서 동시에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는 기존 입장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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