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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파이팅' 했던 세븐틴 부석순, 내년 1월 8일 '텔레파티'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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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7일 0시에 공개된 세븐틴 부석순 새 싱글 '텔레파티' 트레일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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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해야지'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유닛 부석순이 1월 컴백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세븐틴 공식 소셜미디어에 부석순의 두 번째 싱글 '텔레파티'(TELEPARTY) 트레일러 '여러분의 청춘은 안녕하십니까?'(How is your youth?)를 공개했다.

'텔레파티'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합친 단어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뜻한다. 부석순은 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올해 상반기부터 기획·제작됐다.

"청춘이 무엇입니까? 단지 나이가 젊다고 청춘일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부석순은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한다.

부석순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선사하고, 야근하느라 녹초가 된 직장인을 대신해 잔업에 나서거나,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는 두 장년을 위해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배우 문상훈이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속 '문쌤' 콘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석순은 지난해 2월 발매된 첫 싱글 '세컨드 윈드'(SECOND WIND) 이후 2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이영지가 피처링한 '파이팅 해야지'는 당시 K팝 유닛 앨범의 발매 첫 주(초동)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웠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8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일본 4개 돔에서 10회 동안 '라이트 히어'(RIGHT HERE) 투어를 개최했다. 전석 매진된 이번 일본 투어로만 43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세븐틴은 2025년에도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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