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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종합] '5000평 CEO' 빽가, 재테크 고수라더니…"김포 자가=8억 5천만원, 많이 내려가"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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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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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평 카페 CEO' 코요태 빽가가 김포 타운하우스에 위치한 자가 매매가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누션의 션과 코요태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런(러닝)세권 집을 구하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 가족은 김포에 살고 있으며, 남편은 상암동에서 운동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 모두 운동을 좋아해 주말마다 근처 공원에서 3~4㎞를 달리고 있지만, 러닝 할 때마다 차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 런세권 집으로 이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역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로 남편의 직장이 있는 상암동까지 차로 1시간 이내이길 바랐다. 또, 집 앞에 마당에서 축구를 편하게 하길 바랐으며, 집 근처 다양한 스포츠 학원이 있길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캠핑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아파트 또는 타운하우스 기준으로 매매가로 7억 원에서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덕팀으로 출격한 빽가는 "저도 동네에서 혼자 뛴다"며 "제가 김포 살지 않냐. 저는 같이 뛰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천천히 뛰는 걸 좋아해서 슬로우 러닝을 한다"고 말했다. 러닝 페이스는 10km에 1시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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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는 4년째 거주 중인 김포에 대해 "유일하게 바다와 한강을 낀 자연 친화적인 곳이다. 그리고 5호선 연장에다가 GTX 노선까지 더해져서 서울 출퇴근이 너무 편해졌다"고 자랑했다. 김포 타운하우스에 도착한 빽가는 "여기는 제가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에 매물이 나왔다고 해서 준비해봤다"며 "너무 살기 좋다. 일단 공항이 너무 가깝다. 김포공항까지 15분에서 20분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보 5분 안에 온양역이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10분 거리고, 유치원은 5분 거리다. 상암동까지도 30분 안에 간다. 제가 살아봐서 강력 추천한다"라며 강조했다. 뺵가가 소개한 매물은 매매가 8억 5000만원이었다. 김숙이 "예전 가격을 제가 아는데 많이 내려갔다"라고 하자 빽가는 "위치에 따라 산이 있는 쪽은 좀 더 비싸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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