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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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양’ 김지은과 김민정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 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조선 시대 호텔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함께 용천루에 모인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방송 2회 만에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특별출연으로 함께한 김민정은 그야말로 절대적 우위의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 중 용천루의 대각주 설매화 역을 맡은 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용천루에 들어간 홍덕수(김지은 분)와 설매화의 관계성이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용천루에 들어가기 전부터 “나의 목표는 용천루의 대각주”라고 선언했던 홍덕수. 이와 관련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홍덕수와 설매화의 과거 사연이 공개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설매화는 홍덕수의 아버지 홍민식의 제자로, 12년 전 홍덕수가 소녀 홍재온(김윤슬 분)이었을 때는 절친한 관계였다. 홍덕수의 특기 중 하나인 쌍패치기 기술도 설매화에게서 배운 것. 그러나 1회 엔딩에서는 설매화가 홍민식을 죽이는 걸 어린 홍재온이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매화는 홍덕수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리고 꼭 만나야만 하는 존재가 됐다. 홍덕수가 “용천루에 절대로 가지 마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어기고 교육사환이 된 이유도 그 때문. 하지만 설매화는 용천루에 들어온 30번 교육생 홍덕수가 홍민식의 딸 홍재온이라는 것은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체크인 한양’ 3회에서는 설매화가 기억하는 과거와 홍덕수와의 얽힌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서사가 하나씩 밝혀질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설매화의 관점에서 보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기대가 모인다.
‘체크인 한양’ 3회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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